포항시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

최현욱 회장 등 전 회장단 이임 이상해 회장 취임 “뜻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 위해 기여할 것”

2021-04-14     김대욱기자
포항시새마을회가 14일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포항시새마을회의 각종 활동 및 시정 협조에 애쓴 회원 및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기념패 등 전달식, 이임사, 회기이양, 취임사, 내빈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임식 대상은 지난 6년간 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최현욱 전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도일 전 협의회장,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정경애 전 부녀회장, 포항시새마을직장공장협의회 김길환 전 협의회장,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김성균 전 문고회장이다.

이어 취임식은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회장,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심정섭 회장, 포항시새마을부녀회 김성예 부녀회장, 포항시새마을직장공장협의회 김향유 협의회장,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김진규 문고회장에 대해 이뤄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기존 회장단의 노력으로 현재의 포항시새마을회가 있으며,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포항시 새마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평소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힘써 주시는 포항시새마을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발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 시정에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