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유페이, 지역 소외계층 교통카드 지원

총 1300만원 상당

2021-04-14     정혜윤기자

DGB유페이는 14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정신재활시설협회에 교통카드 1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과 정신재활시설에서 일상생활기술훈련이 필요한 생활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정신재활시설협회에 전달해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후원을 넓혔다.

DGB With·U 멘토링 사업은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통카드는 DGB With·U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위탁가정의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공동생활가정 시설에 지급됐다.

DGB유페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멘토링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총 7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

소근 대표이사는 “수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멘토링 사업에 올해도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