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정보화마을 운영`으뜸’

2007-12-27     경북도민일보
전국1위 대상마을 선정
행자부 표창·인센티브
 
 
 포항시는 호미곶 정보화마을이 200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마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과 인센티브로 1억원을 받게 되며 포항시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200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2007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9명의 평가위원회를 통한 서면 및 현지 실사를 거쳐 호미곶마을은 대상마을, 포항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재정인센티브 1억 5000만원과 함께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대보면민복지회관에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한 호미곶마을은 주민들이 단합하여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인 솔향과메기, 오징어 피데기, 전복 등 전자상거래 및 민박 예약 등 우수정보화마을의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특히, 호미곶 마을은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호미곶마을 디카폰카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정보화마을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호미곶마을의 우수사례를 포항의 다른 정보화마을에도 파급시켜 정보화 교육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수산물을 전자상거래로 브랜드화 하여 농어촌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정보화마을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