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 향토기업 ㈜동해물류, 저소득층 이사짐 자원봉사 확대

郡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복지서비스 울릉 전체로 확대키로

2021-04-15     허영국기자
울릉지역 저소득층 이사짐 자원봉사를 책임져 온 향토기업 (주)동해물류가 기존 시행하고 있던 저소득층 이사짐 자원봉사를 울릉군 전체로 확대해 복지서비스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했다.

(주)동해물류는 14일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울릉군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사봉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섬지역 복지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의회 간 업무지원협약을 마련했다.

김대현 ㈜동해물류 대표는 “이사자원봉사를 울릉군 전체로 확대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전면 지원 봉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더 많은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복석 울릉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많은 기관, 단체들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취약계층은 크레인 등의 장비와 일손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 섬 전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