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식품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無

2021-04-15     김무진기자
대구의 한 식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근로자 등 수십 여명이 대피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11시 5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2층 일부가 불에 탔지만 공장 근로자와 주민 등 20여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용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