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경영평가 90점… 전체 평균 상회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 노력 호평

2021-04-15     정혜윤기자
대구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6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0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광역 시설공단 평균(86.7점)보다 3.3점, 전국 기초 시설공단 평균(85.7점)보다 4.3점 웃도는 것으로 지방공기업 전체 평균(80.7점)을 상회했다.

공단은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전 부서의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부서별 고객만족(CS) 마스터를 선정해 서비스 책임제를 시행하고, 연중 지속 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 의견 소책자 제작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관리에 주력해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관(SQ) 인증 획득 등 체계적인 공단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도 좋은 평을 얻었다.

시설공단은 올해도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기관을 목표로 고객소통경영을 위한 홍보 및 소통 플랫폼 활성화, 서비스 경영 확립을 위한 직원 역량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시설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감동 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