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市 ‘세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1억4000만원 상사업비 확보 세수·세정운영 실적 높이 평가

2021-04-19     김무진기자
대구 서구가 지방세 징수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대구시의 ‘2020 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1억4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이로써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이 부문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세수 및 세정운영 실적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 무료 세무 상담실 운영, 소유권 이전이 어려운 압류 자동차 공매, 실익 없는 압류물건에 대한 체납처분 중지 등 체납자 실태를 고려한 맞춤형 세무 행정을 적극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세무과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성실히 납세 의무를 지켜준 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보다 편리한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 신뢰받는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