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가얏고마을 기본설계보고회

2007-12-30     경북도민일보
 
 고령군은 지난 27일 오후 4시 군 영상회의실에서 이태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가얏고 마을 마스터플랜 컨설팅 용역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대가야 가얏고 마을은 지난 2월1일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국가지정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행자부 인센티브 20억원, 문광부 패키지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획득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주)한성종합기술단 정태경 차장의 가얏고 마을의 공간적인 마스터 플랜과 디자인 데크 조남석 교수의 가야금 조형물 등 경관 디자인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간의 질 제고측면에서 우륵광장 조성 및 우륵관 건립, 가야금 체험관 건립, 우륵생가 복원, 생태 체험장 조성 등으로 이루어지며 삶의 질 향상과 소득부분 증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발굴 중에 있다.
 이태근 군수는 편리성과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복합적이고 다목적 적인 우륵관과 가야금체험관을 설계 할 것이며, 리더의 역량 강화 및 주민의 마인드를 바꾸는 소프트웨어 사업과 소득증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