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 실천, 100년 기업 포스코 만드는 길”

포스코그룹 ESG 경영실천 기업시민 전략회의 개최 최정우 회장, 공감·참여 강조

2021-04-19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최근 그룹 차원의 기업시민 추진경과와 ESG 실천 및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 8일 기업시민 자문회의 개최에 이어 16일 최정우 회장이 주재한 올해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에 포스코 임원을 비롯해 22개 그룹사 사장단 및 11개 해외법인장 등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대학교 송재용 석학교수가 포스코 CCMS 사례를 중심으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송 교수는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 선포 후 단순히 선언에 그친 것이 아니라 CCMS와 같은 실천 가이드를 통해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는데 놀랐다”고 평가했다.

기업시민실 양원준 실장은 기업시민헌장과 CCMS에 기반한 기업시민 실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최정우 회장은 전략회의를 마무리하며 “100년 기업 포스코를 만드는 원동력은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공감과 참여”임을 강조하며 “ESG 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것이 포스코그룹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임을 믿고 100년 기업을 향한 토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