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민·관 합동 코로나 극복 ‘온 힘’

백신 접종률 향상 위해 총력 어르신 위해 전세버스 운영 공무원·자원봉사자 힘 모아 적극적으로 현장안내 지원

2021-04-20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민·관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무원 및 청송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민·관이 코로나19 극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청송군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도와주기 위해 마을별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현장에선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청송군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의 안내를 적극 도와주고 있다.

지난 19일 현재 청송군 백신 접종률은 52.7%로, 경북도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접종에 응해주신 주민들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참여해 주신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