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FTA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최우수’

경북도 ‘2021 과실생산유통 지원사업 평가’서 최우수 선정 농가 생산기반시설 지원 등 호평 내년 FTA사업 예산 20% 증액

2021-04-20     황경연기자
상주시가 경상북도 2021년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상주시는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FTA사업)을 중점적으로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관정개발, 품종갱신 등 농가에서 꼭 필요한 생산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침에 따라 시행하는 등 또 산지유통 활성화 조직인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각 지역농협과 농가의 적극적 참여하에 유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공동마케팅을 펴 큰 성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2020년 FTA사업에 187억원을 투입해 주요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품목을 중점적으로 지원한 결실을 맺었다.

더불어 상주시는 2022년도 FTA사업 예산의 20%를 더 지원 받아 농가 시설 현대화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강영석 시장은 “과수 생산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국내외 유통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FTA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