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연말연시 기초질서 위반사범 특별단속 나서

2007-12-30     경북도민일보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소장 조병양)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민족의 섬 독도를 비롯한 울릉도에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울릉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항·포구 및 해안관광지 유도선 선착장 주변에 대한 기초질서 위반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파출소에 따르면 지난해 비해 기초질서 사범이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청정 환경 불감증이 끊이지 않아 안전관리 병행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대상은 항·포구 주변 폐어구 방치 등 쓰레기 투기행위와 여객선터미널, 유도선 선착장에서의 새치기 등 공공질서 위반행위, 담배꽁초 투기행위, 금지 장소 무단출입행위 기타 행락객에게 불쾌감 및 혐오감을 주는 행위 등이다.
 울릉파출소 관계자는 “무자년 새해 해맞이를 위해 많은 인파가 붐비는 항·포구 및 해안 관광지 등에서 관광객들 스스로가 준법질서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