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지역 청년 해외취업 적극 돕는다

3년 연속 달서구 ‘해외취업 캠프 사업’ 수행기관 선정 6월 18일까지 참가자 15명 모집

2021-04-22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에 나선다.

22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최근 대구 달서구의 ‘2021 해외취업캠프(JAPAN)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이 사업 수행기관에 뽑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민 또는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자의 일본 취업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교육생은 오는 7월부터 본격 교육에 참여해 직무·기술·어학 교육과정을 거쳐 10월부터 일본 현지 기업탐방, 취업 알선 및 면접 등 실제 일본 취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받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18일까지 계명문화대 또는 달서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대학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ai1001@kmcu.ac.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 인프라 및 폭 넓은 네트워크를 통한 일본 취업처와의 협업 등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