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단속

상반기 3억7900만원 정리 목표 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등 시행

2021-04-25     허영국기자
울릉군은 이달부터 내달 말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이월체납액 9억4800만원 중 상반기에 3억7900만원을 정리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전담팀을 편성·운영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징수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의 55% 정도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를 위주로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정 행정력을 집중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실·과·소 합동으로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함께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지속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등을 통해 전방위적 체납징수방법을 다양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