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에 감사패 전달

“언론인 출신 지자체장으로서 후배들 귀감이 돼”

2021-04-25     김무진기자
한국기자협회가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5일 기자협회 및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달성군을 찾아 언론인 출신 지자체장으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며 김 군수에게 감사패를 건넸다.

김 군수는 대구MBC 기자 출신으로 대구MBC 보도국장, 한국기자협회 대구경북지부장, 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김문오 군수님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모습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됐고, 대구경북기자협회장으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보여줬다”며 “또 3선 군수로 많은 업적을 남기며 언론인의 명예를 빛냈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언론인 출신 지자체장으로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기 있는 군수가 아닌 기억에 남는 군수가 되겠다’는 초심을 지키면서 언론인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앞으로도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전국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 1만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대 언론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