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런 투 유’ 개설

내달부터 운영… 5명 이상 학습그룹 모집

2021-04-26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가 찾아가는 주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런 투 유(Run To You)’ 프로그램을 개설, 내달부터 운영과 함께 학습그룹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5명 이상의 학습자를 구성해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구에서 해당 분야 전문 강사를 파견, 맞춤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반영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운영방법을 추가하고, 최소 학습 인원을 5인으로 완화했다. 야간 및 주말강좌 신청 시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학습이 가능한 장소를 신청자가 선정한 뒤 매월 1~10일 구비서류를 갖춰 북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구청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원하는 이들과 함께 배우며 학습을 매개로 소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