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올해 262명 신입 공채… 취약계층 42명 선발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26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에 따른 취업난 해소와 공단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을 30명 늘렸다고 설명했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 6급 167명(사무직 22명, 기술직 145명) △일반직 8급 42명(장애인 11명, 보훈 13명, 고졸 14명 , 수도통합운영센터 4명) 및 공무직 53명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23일 오후 3시부터 5월 3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7월초에 신입직원을 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 전체 채용인원의 16%인 42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공단은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처음 도입,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