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라이온스클럽, 지구연차대회서 ‘종합대상’ 수상

정성환 회장, 봉사대상 선정도 창립 48년만에 ‘겹경사’ 쾌거

2021-04-27     허영국기자
울릉라이온스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경북지구) 대회에서 종합대상을 받고, 정성환 회장도 개인 봉사대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차지했다.

울릉라이온스는 지난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제33차 지구연차대회에서 창립 48년 만에 이 같은 대상을 한꺼번에 받는 영광을 안았다.

울릉라이온스는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 태풍피해복구봉사,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 제설봉사는 물론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들 회원들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되는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회장은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울릉독도라이온스클럽을 창립하는데 큰 공을 세워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정성환 회장은 “울릉라이온스 창립 48년만에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과 개인봉사대상을 받는 영광을 거둬 감개무량하다”며 “더욱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