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흥덕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성료

평균 경쟁률 2.05대1 기록

2021-04-28     윤대열기자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한 흥덕동 일원의 문경흥덕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흥덕동 행복주택아파트 입주자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아왔다.

28일 시에 따르면 200세대 모집에 411세대가 접수하여 평균 2.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유형중 우선 분양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신청자 수가 모집인원을 상회하였으며 일반모집의 경우 2.5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문경흥덕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산업단지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주변 시세의 60~80%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할 계획이며 유형은26세대(21㎡)86세대(26㎡)58세대(36㎡)30세대(36㎡)로 총 200세대가 공급된다.

시는 2017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보상협의를 거쳐 2019년 9월 착공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27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서류제출자 통보 후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받고 최종 당첨자는 7월 28일 발표한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흥덕 행복주택의 조기건립을 통하여 인구증가 및 흥덕동 일원의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