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로페즈, 김민재와 맞대결서 판정승…상하이, 베이징에 3-1 승리

2021-04-29     뉴스1
과거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로페즈(상하이 포트)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중국 무대서 맞대결을 펼쳤다.

상하이는 28일 중국 장인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2021 중국슈퍼리그(CSL) B조 2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린 로페즈의 활약에 힘입어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베이징을 3-1로 이겼다.

상하이는 1라운드 텐진 타이거전 6-1 대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 승점 6으로 B조 1위를 내달렸다. 반면 베이징은 1라운드 상하이 선화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로페즈는 펄펄 날았다. 개막전에서 2골을 넣었던 로페즈는 베이징전에서도 킥오프 4분 만에 2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4호 골을 달성, B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렸다.

로페즈는 옛 동료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베이징 수비진을 상대로 2골을 뽑아내며 김민재와의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반면 김민재는 고군분투했지만 후반 34분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는 등 악재까지 겹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나간 뒤 베이징 수비는 더 흔들렸다”고 짧게나마 김민재의 경기에 대해 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