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서 김기덕 작가 ‘안동 이야기’ 대상

도산서원·제비원 등 테마로 장신구·골프용품·문진 등 문화 관광상품으로 디자인

2021-04-29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9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에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공예 작가들이 대거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덕 작가와 특선을 수상한 권혜영, 조진영, 조현숙을 비롯해 입선은 장은정, 조현숙 조합원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받은 김기덕 작가의 ‘안동 이야기’는 안동에 와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하회마을에 관련된 이미지, 도산서원, 제비원, 임청각, 안동지명, 안동무궁화 등을 테마로해 장신구, 골프용품, 문진, 메모꽂이 등의 탁상용품으로 문화 관광상품을 디자인한 작품이다.

제19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은 안동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안동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공모전이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5월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