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中企 육성시책 평가`최우수’

2007-12-31     경북도민일보
 
경북도 주최… 6년 연속 수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경상북도가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각 시군이 추진한 200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자금·기술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추진실적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종합평가한 결과, 구미시가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경제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업사랑본부’를 발족해 기업지원 및 기업체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추진해 왔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600여 억원의 운전자금지원과 시청 공무원 1000여명이 관내 각 기업체를 전담하는 기업사랑도우미 제도를 운영,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중소기업 애로 해결 서포터스 운영, 중소기업인 경영·마케팅교육을 비롯해, 테크노비지니스지원센터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 산학관 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08년에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산학관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31일 경상북도 종무식에서 김관용 지사가 직접 시상하는 2007년 중소기업육성시책 종합대상 기(旗)를 수여받게 된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