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압지 상설공연 `열린음악회’

2006-07-06     경북도민일보

토요일 밤, 예술 전당으로 초대
 
 환상적인 야경 속에 매 주말마다 신명나는 전통국악과 현대 음악 공연을 펼쳐지는 주말 안압지 상설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8일에는 경주문화원(원장 최용한)이 주관하는 안압지 공연 `열린음악회’가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펼쳐진다.
 가곡과 민요, 그리고 인기가요 등 전통과 현대 음악이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미자, 양희은, 렉시 등 유명인기가수와 전통민요 연구원, 시립합창단, 코리안 재즈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인들과 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음악과 함께 펼치는 축하 불꽃쇼가 고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안압지 야간 상설공연은 경주시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 주말 오후8시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윤용찬기자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