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상 복귀 위해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 달라”

코로나 발생 사전 차단 협조 당부 증상 발현시 거주지서 검사 진행 검사 후 직장 통보·자가격리 권장

2021-05-03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불철주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4월에만 확진자 34명이 발생됐다.

시는 우선 감염원을 파악하여 본 결과 타 지역에서 접촉되어 잠복기간을 거쳐 증상 발현 후 검사에서 확진을 받는 사례가 많았고, 또한 12개 공공이전기관인 혁신도시와 인근시에서 직장생활을 위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주말을 이용해 수도권을 왕래하는 사람들은 증상이 있을 경우 거주지에서 검사를 받을 것과 검사 후에는 반드시 직장에 통보해 연차나 휴가를 이용해 자택에서 지낼 것을 권장하였다.

또한 “나 하나쯤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근무를 지속하는 것은 타인과 지역사회에 커다란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개인적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3밀(밀접, 밀폐, 밀집)에 대한 시설이용이나 모임 등을 당분간 피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시에서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 모두가 기본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외출이나 모임 자제, 타 지역 출타 및 밀폐시설을 이용한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은 하지 말 것과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다함께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