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외국인 통역 위한 ‘관광 안내원’ 참가자 모집

만18~65세 대상 7일까지 접수

2021-05-05     허영국기자
울릉군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공공근로 통역 관광 안내원(2021 공공근로사업) 추가 참가자를 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6개월)며 공고는 기존의 환경정화 공공근로와 달리 공공서비스 분야의 안내 사업으로서 외국인 통역 관광 안내 업무를 수행할 요원이 대상이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울릉군민으로 결혼이주여성, 취업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사람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해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금~일 3일 근무에 근무시간은 1일 7시간(주 21시간), 급여는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고,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일자리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거나, 울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