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잘했다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90.9점 획득…최고 등급 쾌거 他기관 평균 62.8점 대비 월등

2021-05-05     김무진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및 품질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제공을 통해 데이터 개방·활용·품질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90.9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 76.55점보다 대폭 오른 점수이자 이번 평가 공공기관 평균인 62.8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구체적으로 가스공사는 ‘개방’ 영역에서 공공데이터 수요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 및 대국민 수요조사 시행, 타 공공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활용’ 영역에서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고,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품질’ 영역에서는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이해관계자와 적극 공유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권욱 가스공사 디지털뉴딜처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가치 있는 데이터 제공을 위해 가스공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하고, 품질 향상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