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수비면, 어버이날 홀몸어르신께 카네이션 나눔

2021-05-06     김영무기자

영양군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홀몸어르신 120여 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화분을 전달했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화분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에 꾸준히 착한가게로 기부를 해온 수비면 지역 6개 업체의 기부금 및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재원마련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금병성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