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상, 한국임업진흥원 최종합격생 배출

2021-05-06     김형식기자
구미여상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1년도 한국임업진흥원 인재채용에서 최종합격생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3학년 권경빈 학생이 자격증, 자기소개서, 경력 및 경험, 교육기술서를 심사하는 1차 서류전형, 인성 및 NCS직업기초능력을 검사하는 2차 필기전형,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대인관계, 직업윤리, 업무이해, 응용능력 등을 평가하는 심층 면접전형을 통과해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미여상은 지역의 명문 상업계 특성화고로서 직업교육을 위한 탄탄한 교육과정 운영 뿐 아니라 학생들이 행복한 동아리 운영이 특별하다.

이번 한국임업진흥원 최종합격의 쾌거 역시 학생중심의 ‘숲사랑’ 동아리 활동이 기반이 됐다.

전임 2급 임업·임산 사업수행 업무 지원이 숲의 이해와 사랑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NCS 필기시험의 벽을 넘기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특강을 지원하고 자기주도학습에 있어 한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시간관리 지도에 철저하다.

최종합격한 권경빈 학생은 “면접 볼 때 마지막 할 말에서 교목인 느티나무가 되겠다고 했다. 선배들의 멘토와 취업준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