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대로 주행 중 벤츠 화재… 엔진룸 전소

2021-05-06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 신천대로를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차량 엔진룸을 모두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북구 침산교~북대구IC 방면 신천대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벤츠(2010년식)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운전자는 차량을 세우고 빠져나왔으며, 자동차 엔진룸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