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첫 추경 2289억 증액

코로나 장기화 대응…학생 안전·교육 정상화 등 초점

2021-05-06     김우섭기자
경북도교육청은 6일 올해 첫 추경 예산이 기존 대비 2289억원 증액된 4조6346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안전과 위생을 위한 예방활동 지원, 온라인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교육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은 포스트19 코로나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174억원), 누리과정 지원(133억원), 방과후 학교 운영(42억원), 학교 정보화 인프라 구축(32억원),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85억원),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20억원)에 집중 투입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촘촘한 안전으로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학교 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뒀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으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