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 이중언어 글로벌 스쿨 실시

2021-05-09     김영호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이 최근 열흘간 1번째 영역 이중언어 부모코칭 교육인 ‘이중언어 글로벌 school’을 실시했다.

총 5회로 실시된 교육에는 지역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11개 가정이 참여해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규 채용된 김설매 이중언어코치 강의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부모의 이중언어 인식 개선을 통해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을 지지하고 육아에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을 높여 자녀 양육에서의 부모의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센터는 이중언어 부모코칭 교육을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 남편과 시부모의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에 협조적인 태도, 자녀의 신체 및 정서, 인지적 발달에서의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식, 부모역량 강화와 가정의 행복지수 높이기, 감정온도계 만들기를 통한 아이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센터의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은 연중 실시 예정이며 2번째 영역인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이달 말부터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