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64명…경북 9개 시군서 19명 발생

2021-05-09     김무진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 5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01명 발생으로 열흘만에 700명대로 증가했지만, 휴일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로 이 날 다시 5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522명,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이다. 1주간 지역 평균 확진자는 556.3명으로 전날 565.3명 대비 9명 감소했다. 9일째 500명대를 유지했으며, 60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에 부합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1931명 증가한 367만4682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2% 수준이다. 이날 2차 누적 접종자는 2만7546명 늘어난 50만153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9명 늘어난 1874명, 치명률은 1.47%이다.

경북은 9개 시·군에서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군별로 청송 4명, 구미·칠곡 각 3명, 경주·안동·영주 각 2명, 경산·김천·문경 각 1명이다.

대구는 신규 확진자가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