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7개 기관과 독도수호 협업

독도 수호 생활화 초석 마련

2021-05-10     정운홍기자
경북도경찰청·경북도·경북도의회·경북도교육청·울릉군·영남대학교·(사)한국사진작가협회 등 총 7개 기관이 ‘독도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10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7개 기관은 독도 역사 연구 및 홍보, 실무추진협의회 구성·운영 등 독도 홍보·관리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독도를 수호함에 있어 경찰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고히 하여 국민 모두가 독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독도)경비대는 1996년 의무경찰 대원들로 구성돼 울릉도·독도 해안경계 임무를 수행해왔으나 의무경찰 감축·폐지에 따라 2021년 2월 5일 경찰관 부대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