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 의결

14일까지 울릉공항 건설 등 주요 사업장 진행사항 점검

2021-05-12     허영국기자
울릉군의회는 1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및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조례안 등 9건의 조례를 심의·의결하고 회기 중 3일간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현재 진행이 부진한 대형여객선 공모선 사업의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울릉공항건설공사, 섬일주도로공사, 사동항 및 태하항 태풍피해복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점검한다.

또 주요 사업장과 관련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경환 의장은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울릉군의회도 앞장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