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지원

내달 가구당 50만원 지급 온라인 신청 28일까지 방문은 내달 4일까지 접수

2021-05-13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에 나선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대책으로 추진하며, 지원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가구로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고 재산 3억원 이하 가구 중 2019년, 2020년 대비 올해(1~5월)소득이 감소한 가구이다.

다만 기초수급, 긴급복지 생계(지원)급여를 받는 가구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어임업인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생계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방문신청이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5월10일부터 28일까지 가구주가 복지로(bokjiro.go.kr), 모바일(m.bokjiro.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5월17일부터 6월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소득감소 및 소득·재산 조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중 가구원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50만원(전액 국비)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아울러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30만원)을 받은 가구도 기준이 충족(가구, 소득,재산,소득감소)되면 차액인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