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公 사장, 울릉 LPG배관망사업 점검

군청서 시공현장 실태 청취 근로자 격려·안전준수 당부

2021-05-13     허영국기자
울릉도는 최근 LPG 배관망 사업으로 분주하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울릉도에서 진행되는 LPG배관망사업 시공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김병수 울릉군수와 안전한 가스공급 기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사업 안정성에 더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2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가스안전관리를 당부하고 LPG 배관망사업 시공현장에 대한 실태와 의견을 논의했다.

울릉군청을 방문한 임 사장은 국민생활과 맞닿아 있는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지자체와 함께 시공하고 있는 LPG시설 금속배관화 사업, 고령층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임 사장은 울릉도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시공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울릉도 군단위 LPG 배관망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배관망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가스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사업 완료 후 13km 길이의 배관을 통해 1981세대에 LPG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