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재난·안전 사회문제 해결 ‘시민 아이디어’ 공모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시민연구반 모집·공모전 개최 우수작 4팀 선정, 상금 수여

2021-05-16     이진수기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는 6월 6일까지 경북 지역 재난·안전분야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구반을 모집한다

협회는 시민연구반 모집을 위해 지역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SOS 공모전)을 연계해 개최한다.

공모전 참여자 중 고득점자 40명을 선정해 시민연구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경북에 거주 중이며 사회혁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이뤄 ‘ICT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지진 및 재난안전분야 지역사회문제’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 평가를 바탕으로 시민연구반으로 선발되면 △연구개발물 테스트 및 컨슈머 리포팅 △경북지역 지진·재난안전분야 문제 발굴 및 해결 방법 모색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4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시민연구반 활동을 위한 공모전 접수는 6월 6일까지 이메일(broheonichan@gbict.or.kr)로 가능하며 자필 서명된 제출서류는 원본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우수작 선정 결과 및 시민연구반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gbict.or.kr/)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지능정보사업팀(054-275-8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희택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은 “정부 주도 형식의 사회혁신활동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문제 발굴부터 ICT를 활용한 문제해결 방안도출 및 적용과정에 참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활동할 지역민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