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새내기 소방공무원 임용식

2021-05-17     이희원기자
영주소방서는 17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 6명(남4,여2)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6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경북소방학교에서 12주간의 화재진압, 구조구급, 현장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자세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초 교육 등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4주간 지도관 감독하에 소방행정업무와 현장 일선에 배치되어 공직윤리 및 공직관,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 및 기술 습득과 실무적응훈련 교육 실습 등을 받으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정혜인 소방사 시보(여,28)는 “자고 나란 고향 영주에서 근무할 수 있어 기쁘며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성실한 소방공무원의 모습으로 근무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익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하며 영주시, 봉화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