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년 취업 계속 돕는다… 5차 취업아카데미 진행

25일까지 교육생 모집 면접 코칭·실무 과제 교육 성적우수자에 인턴 기회도

2021-05-19     이진수기자
포스코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5차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돼 오는 25일까지며, 약 7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 코칭을 통해 취업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이 활용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을 활용해 실무 과제를 수행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어 취업 준비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37명의 교육생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거쳐갔으며, 그 중 719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집합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힌 덕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교육은 총 3주간 진행되며 처음 1주는 웨비나 방식을 활용해 취업전략, 기업·직무 분석 등 취업 관련 기초 교육과 더불어 자기소개서 1대 1 코칭, 모의면접을 통한 취업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2주 동안은 포항 및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조별 실무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

조별 실무과제 수행에는 실제 다수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문제 해결 방법론인 Design Thinking(창의적 문제해결)과 ‘Working Backwards(순서파괴)가 사용된다.

전공과 무관하게 만 34세 미만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은 홈페이지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포스코는 취업아카데미 지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카카오톡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채널을 통해 1대 1 채팅 문의를 받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모집·신청·교육과정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