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날릴 울진 릴레이 버스킹 공연
주요 관광지·전통시장서 10월까지 80회 공연 예정 지역 예술인 8팀 선정… 경제·관광경기 활성화 기대
2021-05-23 김희자기자
지난 4월에 참여자 공모를 거쳐 선정된 8팀(울진힐링예술단, 장녹수예술단, 어울림밴드, 굿타임, 문화네트워크 이음, 한국색소폰협회 울진지부, 한국국악협회 울진지부, 경북실용음악악기협회)이 △통기타·색소폰 연주 △각설이 공연 △음악연주와 노래 △드럼연주 △국악 공연 △오카리나, 피아노 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버스킹 공연장은 왕피천공원, 연호공원, 후포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덕구온천, 죽변 하트해변, 후포 등기산 공원,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전통시장 등이며 약 90분가량의 공연이 약 80회 진행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들과 울진군을 찾아주는 방문객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이가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