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여름철 재난 대비 사전 대응체계 구축

예·경보시설 점검·보강 조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도

2021-05-25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사전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와 함께 재난취약지지역, 재난 예·경보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호우·태풍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수방자재 점검 등을 통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면 즉시 보수·보강 등을 통해 예방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단계별 비상근무 돌입,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의 비상 대응체계도 다시한번 점검 확인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55개소, 그늘막 1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공무원·이장·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82명을 통해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모니터링과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예방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