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지역본부, 대구지역 로봇기업 대상 스케일업 정책 설명회 개최

로봇산업 지원기관과 합동 설명회, 개별상담을 통한 맞춤 지원

2021-05-26     추교원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 ㈜아진엑스텍에서 대구지역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달 대구광역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대구 로봇산업 육성 및 공급망 스케일업”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로봇기업에 특화된 사업화 시책을 설명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 연계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회원사, 로봇산업 영위 스타트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진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지원기관의 정책자금·보증, 인력,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후에는 로봇기업과 지원기관 담당자 간 개별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맞춤형 사업 안내 및 신청·접수가 이루어졌다.

권흥철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올해 중진공은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을 위해 전국 17개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대구는 로봇산업 공급망 스케일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지역 로봇기업과 부품·소재 분야 전후방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관내 지원기관과 협력해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