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 새단장 오픈

2주간 준공기념 오픈행사 247억 투입, 시설현대화사업 주차시설 완비로 접근성 높여

2021-05-26     추교원기자
경산시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태원찬)는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변모한 경산공설시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다지고자 준공기념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오는 28일~6월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텀블러, 장바구니, 주방세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점포별로 할인권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47억원(국비 30 도비 11 시비 206) 투입해 노후화된 상가동(C지구, 어물지구)을 개축하고 공설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를 설치해 사계절 내내 악천후(비·눈)에 영향을 받지않고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주차시설 196면(B지구 86면, C지구 110면)을 완비하고 고객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을 위해 미소, 친절, 감동으로 먼저 고객에 다가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