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2021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2021-05-26     기인서기자
2021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연령별 품새 종목과 각 학년별 11체급으로 나눈 중등부 겨루기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개회식 등의 행사는 전면 취소한다.

경기가 열리는 영천체육관에는 해당 경기가 있는 선수와 지도자, 심판만이 출입할 수 있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사람은 출입하려는 날로부터 반드시 3일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를 받아야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체계 구축과 참가한 선수들의 방역수칙 준수로 이전 대회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확산 방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식당, 숙박업소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개인이 지역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