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유흥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 총력

2021-05-26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대구 유흥주점 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풍선효과로, 인근 시군으로 원정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유흥시설에 대해 발 빠른 선제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관내 유흥주점 영업주, 종사자, 유흥접객원에 대해 5월 초에 이어 코로나19 선제검사 다시 실시하고, 유흥시설에서 상시 이용하는 직업소개소에도 이를 전파, 유흥접객원들도 재검사토록 해 선제검사 음성판정 확인 후 출입·고용하는 등 방어망을 구축했다.

또한, 24일에는 위생과 19명, 유흥단체 방역자율감시원 11명, 경북도 특별사법경찰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도우미 선제검사 실시 및 음성 확인후 출입.고용 홍보, ▲ 이용인원 제한(8㎡당 1명) 준수 여부 ▲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 전화 체크인 사용 여부 등 방역수칙과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