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고철 상습절도단 구속

2008-01-02     경북도민일보
 경북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동차부품과 고철류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5인조 상습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위경찰서는 2일 군위·영주·봉화·청송 등지를 돌아다니며 아파트단지·재래시장·자동차부품상 등에 침입해, 자동차부품·알루미늄새시·철근 등 각종 고철류·오토바이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로 김모씨(54·안동시 용상동)등 5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 등 5명의 절도단이 대상과 종류를 가리지 않는 마구잡이식 절도행각을 벌여옴에 따라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황병철기자 h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