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총력
항공·지상 정밀예찰 활동 강화
2021-05-30 이정호기자
최근 부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우화가 확인되고, 연접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청송군은 재선충병 발생 시·군 선단지 주변으로 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 정밀예찰을 시행하고,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의심목 조사, 고사목 정밀조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3~4월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 (약40㏊)을 완료하였으며, 4월부터는 현동면 도평리와 현서면 덕계리에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 2개소를 설치, 근무자를 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