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국가예산 확보 방안 마련 ‘머리 맞대다’

찾아가는 세미나 개최 ‘호응’ 교수·공무원 등 16명 참여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 토론

2021-05-30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행정 재무분석과 국고보조사업 확충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컨설팅 세미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재무분석과 국고보조사업 확보 확충 방안마련을 위해 지난 25∼28일까지 ‘울릉군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 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 지방재정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한국 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 통계센터장 김연중 교수, 지방재정학회장 조임곤 교수를 비롯해 학계 교수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발생주의 지표를 활용한 울릉군 재무분석 결과, 국가예산 확보와 관리방안, 주민참여 예산제도 현행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대책마련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및 도서지역 여건상 교육 참석이 어려운 공무원을 위한 차별화된 현장 컨설팅으로 큰 호응과 한께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유사단체 재정분석 비교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국가예산 확보 방안과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선 컨설팅 등 울릉군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