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빛나이트투어 다시 돌아온다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8회… 일반·캠핑투어 진행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별자리 강좌·야간 공연 마련

2021-05-31     기인서기자
경북의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영천별빛나이트투어(부제: 별빛 화랑으로의 초대)가 오는 6월 19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별빛나이트투어는 지난 2019년 단기간 상반기 일정을 매진시킨 기록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별빛나이트투어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경상북도 야간관광 상품에 선정되면서 본격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별빛나이트투어의 진행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나이트투어와 캠핑나이트투어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나이트투어는 회당 75~100여 명이 참여 임고서원과 화랑설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일정 가운데는 별 보리떡·별별 상황 쿠키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 체험과 서바이벌 게임, 천연 염색 마스크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야간에는 화랑설화마을에 모여 레크리에이션 및 별자리 강좌, 스타 파티 등 별빛 야간공연들이 함께 진행된다.

캠핑나이트투어는 회당 약 100명이 참여하며 영천 관내 캠핑장 중 한곳에 모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별빛 야간공연을 즐기면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트투어의 예약 및 접수는 6월 1일부터 가능하다.

참가비는 일반나이트투어는 1만원(4세 이하 무료), 캠핑나이트투어는 5000원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인기 관광상품 별빛나이트투어를 통해 별의 도시 영천을 추억하고 기억해 다시 찾아오는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