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린이 문화한마당 ‘어린이가 구미의 문화다’ 개최

인문도시 지원사업

2021-05-31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29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큐브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한마당 ‘어린이가 구미의 문화다’를 개최했다.

지역작가 이숙현, 이진우, 이혜경 씨가 그림책을 낭독하고 참여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즘 어린이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행복한 그림책 놀이터’ 코너를 진행했으며, 4인조 어린이 록밴드 ‘미니두리’의 공연과 동화 ‘요리조리 토리 씨’를 각색한 어린이 마당극 등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공연도 진행됐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배지를 스스로 만들어 보고, 물풍선을 터뜨리면서 건전하게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는 시간도 가지며 인문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장세용 시장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삶 속에 인문학이 스며들고, 나아가 인성을 겸비한 구미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